[호르몬]갑상선 기능 저하증 및 항진증, 호르몬 관리법 알아보기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가장 큰 내분비 기관으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요오드는
갑상선에 모여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합니다.

체내로 분비된 갑상선 호르몬은
성장 발달과 체온 유지는 물론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 대사를 조절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염증세포들이 모여 갑상선에
호르몬 생산 능력이 떨어지면 생기게 되고,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양이 적어져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유발됩니다.

우리 몸에서 열 생산이 되지 않고,
에너지가 소비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축적되는 것입니다.

자꾸 추워지고 모든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소화기계를 보게 되면
변비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에너지 대사가 저하되기 때문에
자꾸 몸이 붓고 살이 찌고,
머리카락도 푸석푸석한 상태가 되는 것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방치되면
심장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심부전이 와서 몸이 붓고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호르몬을 보충해줘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됩니다.

그런데 갑상선 호르몬이 균형을 잃고
넘치게 되어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지나치게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우리 몸의 뇌하수체에는
갑상선 호르몬 양을 감시해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감소해도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항진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맥박수가 빨라지고 밥을 먹어도
돌아서면 허기가 질 정도로 식욕이 왕성하고,
식사량도 많아지지만
오히려 체중은 급격히 감소하게 됩니다.

또 몸에 열이 발생하면서
심하게 더위를 타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마치 자동차 엔진이 과열되는 것처럼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안구 돌출 증상도 생길 수 있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교정하기 위해서
수술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오래 노출되면
심장에 신경이 전달되고 박동하는
체계에 문제가 생겨서 부정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조기에 빨리 진단하고
갑상선 호르몬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은 자기 몸을 잘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호르몬의 건강을 생각해서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1일 1식을 하거나
간헐적인 폭식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균형이 인슐린을 통해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반신욕 같은 것도
굉장히 좋은 호르몬 관리법입니다.

자기만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 수 있는
호르몬 관리법이 필요합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호르몬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그 첫 시작은 바로
자신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스트레스와 싸우고,
변화에 맞서며 살아야 합니다.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금은 나에게 보내는 호르몬의 경고가 무엇인지
그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볼 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