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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한국인 80% 이상이 소금,
즉 나트륨에 중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이 2,000mg이지만,
한국 남성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500mg 이상이라고 합니다.
과다한 나트류의 섭취는 혈압을 증가시키고,
위암과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혈관과 뇌혈관질환의
위험성도 증가하게 되는데요.
평상시 저와 아버지의 식습관은
대부분 짠 음식을 즐겨 먹습니다.
특히 아버지의 경우 젓갈류의 음식과
짠 국물을 굉장히 좋아하시는데요.
최근에는 정기 건강검진에서 아버지께서는
고혈압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병원에서는 평소 짠 음식을 즐겨먹는
식습관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그 후 온 가족이 다함께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였고,
지금은 다행히 정상 수준으로
혈압이 돌아왔습니다.
아마 개선의 노력 없이
과거와 같이 짠 음식을 계속 드셨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트륨 중독에서
벗어나기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 싱겁게 먹는 것입니다.
양념이 된 음식은
나트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조리시에 소금 등
나트륨을 적게 사용하시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또한 조리 방법에 따라
나트륨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조림류의 음식보다는
구이나 찜 요리가 좋겠습니다.
밖에서 외식을 할 때에도
음식을 주문할 때 양념을 줄이고
싱겁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면 됩니다.
두 번째, 국물은 최대한 적게 먹거나 남기는 것입니다.
국물을 남기면 우리는
나트륨을 약 400mg 정도 적게 먹는 것입니다.
세 번째, 라면 등의 가공식품을 적게 먹는 것입니다.
가공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나트륨이 첨가되기 때문인데요.
최대한 신선식품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지금까지 알려드린 몇 가지는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또한 알고만 있기보다는
꼭 생활속에서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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