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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수 많은 종류의 암에서부터 치매까지
삶을 위협하는 만병의 근원으로
그 위협에서 벗어나는 길을
우리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성공할 수는 없는데요.
그것을 바로 비만입니다.
음식을 덜 먹고 심지어 굶기까지 하는데
왜 다이어트는 항상 실패로 끝나는 것일까요?
여기서 문제는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오히려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크고 흔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 속에 살도 빼고
건강도 되찾을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식을 먹지 않고 살을 빼게 되면
지방 뿐만 아니라 근육량도 줄어들게 되고,
근육량이 줄어들면
에너지 소모가 떨어지게 됩니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 소모가 적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이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하여 요요현상이라는 것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세 끼의 식사를 잘 챙겨먹고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가지는 것인데요.
물론 저녁을 먹지 않는 것이
굉장히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저녁을 먹지 않고 늦게 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면
밤 늦은 시간이 되어서도
계속 배가 고파서 결국 참지 못하고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문제는 이러한 습관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다시 돌아가게 되고,
저녁을 먹게 되어서
요요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 끼 식사를 굶어서 해결하기보다는
세 끼를 먹더라도 활동량이 적은 시간에는
적게 먹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비만은 체질량 지수,
즉 BMI가 25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몸무게가 비만에 가장 큰 기준이 되다보니
다이어트 목표 또한
더 빨리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사람들이 쉽게 빠지는 함정이 있습니다.
굶어서라도 살을 빼려는 것입니다.
특정 음식만을 고집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부터
먹으면서 살을 뺀다는 각종 보조식품까지
때만 되면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로 요요현상입니다.
우리 몸은 렙틴과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을 통해
체지방을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다이어트로 체지방이 줄어들면
렙틴 역시 감소합니다.
이때 뇌에서는 식욕을 증진하는
신경세포를 활성화시켜
밥을 달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은
공복일 때 주로 분비가 됩니다.
식사를 거르면 그렐린의 분비가 왕성해져
식욕이 더 강해지고
지방은 더 많이 축적하는 결과를 발생하는데요.
굶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우리 몸은 근육을 줄이고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려
부족한 에너지를 충당하고
음식물을 지방으로 비축하는 양도 늘립니다.
결과적으로 다이어트 전보다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로 바뀌는 것입니다.
대부분 급격하게 살을 빼는 방법은
주로 단식 혹은 절식이기 때문에
먹지 않아서 빼는 경우는
단순하게 지방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이 같이 빠지게 되고
이로 인해서 에너지를 쓸 수 있는 기관인
근육이 많이 없어지다 보니까
다음에 체중이 늘어나게 되면
똑같이 음식을 먹어도
훨씬 더 지방이 쌓이기 쉽게 바뀝니다.
단기간에 살을 빼는 다이어트는
거의 대부분 요요현상을 일으킵니다.
일시적으로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그 대가가 너무 큽니다.
급격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체중 감량을 하게 된 분들이
흔하게 겪는 것 중 하나가 탈모이고,
그 다음에 골다공증, 성 기능 장애, 불임 등
그 외에 심장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급격하게 살을 빼는 경우
근육이 감소하고,
주로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었을 때에는
인슐린 조절 기능이 제일 먼저 망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혈당 조절 기능이나
아니면 지질 대사, 당 대사, 염증 관련 반응,
면역체계 등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몸으로 변화되는 과정입니다.
다음 글에서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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